6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어제부로 종료가 됐는데 이제 이 제목처럼 정식 배치에 돌입하게 되죠? 어떤 내용 다루고 있나요?
[이현웅]
먼저 동아일보 기사 보시겠습니다. 성주 사드기지, 6년 만에 '전자파 괴담' 벗어났다라는 제목입니다. 성주 사드 기지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17년 9월에 임시 배치됐는데요. 하지만 임시 배치 후에도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는데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를 맞으면 참외가 썩는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번 환경영향평가 결과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최대값은 제곱미터당 약 0.02와트 수준으로, 인체보호기준의 5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나오는 전자파보다 수치가 적다고 비교하기도 했는데 환경부와 국방부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식 배치가 되는 만큼 앞으로 기지화 공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일부 주민들과 환경단체들 거세게 반발하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다른 기사도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경향신문 기사인데요. 반대하는 입장에선 이번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자파 측정은 1년 이상 상시 모니터링한 측정 결과를 반영해야 하는데 이번 평가는 4개월 만에 졸속으로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드 기지에서 가장 가까운 노곡리는 100여 명 사는 마을에서 암환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며 휴대전화 기지국보다 전자파가 덜 나온다는 측정 결과를 누가 믿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성주 기지 근처 주민들의 복리 증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법령 개정, 예산 편성 등을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는 만큼 꾸준히 주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다음 동아일보 기사인데요. 유니콘 기업이 지금 여기 써 있네요.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 기업을 얘기하는데 우리나라의 전세계의 유니콘기업 비율이 비중이 줄어들었나 봐요?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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